경기 군포시가 오는 11월 12일까지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사업을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군포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체험형 공공인턴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처음 개시돼 현재까지 113명의 지역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2024년 군포청년날개인턴은 3월 모집공고를 거쳐 24명의 청년이 최종 선발돼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턴 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전공과 자격증, 희망부서 등을 고려, 군포시청을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