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 방지 '맞손'

2024-05-08 08:3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KT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AI메일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연계하고,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를 제공한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KT
KT는 전날(7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IBK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KT]
KT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AI메일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연계하고,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를 제공한다. 또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도 제공한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악성메일 탐지에 AI분석기술을 접목해 통합메일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지능적이고 지속적인 공격)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을 탐지하는 AI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KT 관계자는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KT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 건 이상의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기존 알려진 위협을 차단하는 시그니처 기반 보안 솔루션보다 탐지율이 최대 22% 높아 최근 악성 메일로 많은 위협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보안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명제훈 KT 통신사업본부장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질의 보안 서비스를 IBK기업은행과 나눌 것"이라면서 "양사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