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어라운드 뷰 모니터' 있으면 車 보험료 저렴해져요"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관련 특약을 확대했다. 보험소비자들은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험료도 할인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DB손보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 특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특약 가입자는 차량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나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장치가 장착돼 있으면 보험료를 4%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오는 11일 이후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다.

기존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등과 관련해 보험료 할인을 받았더라도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4%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에 장착된 첨단안전장치 중 하나다. 차량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한 뒤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차내 화면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차량 주변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차하거나 좁은 길을 지날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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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관계자는 “첨단안전장치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돼 관련 고객층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요소를 찾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