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 달성을 위해 공사와 은행 간 상호 협력차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보와 우리은행은 은행의 폭넓은 고객층을 활용한 우대금융 제공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무보는 우리은행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등의 지원한도·보증비율 확대 △보험·보증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은행 고객사 가운데 무보의 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보험료 지원을 통해 일괄적인 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체들은 비용 부담 없이 일정 한도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커버할 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