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읍장 이영석)은 금호강변(하양경관 농업단지)에 붉게 핀 양귀비꽃 정원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 시켜 눈을 즐겁게 하고 셔터를 누르게 하는 포토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양경관 농업단지는 금호강변의 둔치를 활용해 경산시가 조성한 약 5만 ㎡ 규모로 조성된 꽃밭 단지이다.
하양경관 농업단지에는 철마다 다른 꽃들이 흐트러지게 펴 시민들의 휴식 처 역할을 하는 동시에 SNS에서도 경산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고 있어 찾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봄철 햇살 아래에서 붉은 빛으로 빛나는 양귀비 꽃밭이 시민들이 하양경관 농업단지 자연 속에서 환상적인 꽃들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꽃길 조성 단지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