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제품 구매 고객 10명 중 3명 이상 '구독' 서비스 선택

2024-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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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지난달(4월) 기준 베스트샵 대형 가전 구매 고객 중 34.5%가 구독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다양해진 개인 취향과 소비 스타일에 따라 가전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제품의 디자인과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 소비자에게 가전이란 '소비'가 아닌 '구독을 통한 소유' 형태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가전 시장을 '고장 없이 오래 쓰는 것'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제대로 쓰는 것'으로 바꿔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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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LG전자가 지난달(4월) 기준 베스트샵 대형 가전 구매 고객 중 34.5%가 구독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3월 30일 이후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다양해진 개인 취향과 소비 스타일에 따라 가전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제품의 디자인과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 소비자에게 가전이란 '소비'가 아닌 '구독을 통한 소유' 형태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가전 시장을 '고장 없이 오래 쓰는 것'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제대로 쓰는 것'으로 바꿔주고 있다. 제품 사용부터 관리, 향후 신모델 재구독까지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3년에서 6년까지다.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세탁기, 에어컨, TV, 건조기,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등 주요 가전 대부분 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전문가 케어 서비스는 LG전자가 내세우는 셀링포인트다. 구독기간 중 주기적 소모품 관리와 필터 교체, 수리, 교환 등 제품 수명주기 내내 지속적으로 관리해 제품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가 주기에 맞춰 직접 방문해 제품을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제조상 결함으로 인한 수리나 교환이 필요한 경우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수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은 구독서비스가 필수다. 

LG전자 관계자는 "초개인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전 소비 흐름도 바뀌고 있다"며 "여러 형태 주거방식에 맞춰 고객들은 최신 가전을 사용할 수 있고 신경 쓰지 않아도 꼼꼼히 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 필수적인 가전 소비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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