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1분기 영업이익 1723억원…전년比 150%↑

2024-05-02 18:3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DL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4041억원, 영업이익은 1723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DL에너지는 겨울철 전력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함께 작년말 가동을 시작한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에코원 에너지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3% 성장했다.

    글래드는 외국인과 기업체의 호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7% 증가했다.

  • 글자크기 설정

분할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 달성

DL케미칼 수익성 개선. DL에너지 성수기 효과 

f
DL㈜ CI 

DL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4041억원, 영업이익은 1723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기업 분할 및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DL 측은 "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가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발전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새롭게 개발한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 및 판매 호조와 지난해 말 증설한 PB(폴리부텐)의 견조한 업황 속에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40% 끌어올렸다. 

DL케미칼의 자회사인 크레이튼과 카리플렉스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크레이튼의 경우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1년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리플렉스도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 사업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DL에너지는 겨울철 전력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함께 작년말 가동을 시작한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에코원 에너지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3% 성장했다. 

글래드는 외국인과 기업체의 호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7%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