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청년회(회장 이수원)은 2일 산내남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제10회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밀양시가 밝혔다.
이날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위안잔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초등학교 운동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정겨운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조영훈 산내면장은“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얼음골청년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세대를 초월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