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위원장 오균·이하 사감위)은 2일 자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이사장에 신미경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5월 1일까지 3년이다.
신미경 신임 이사장은 국회에서 다년간 보건복지와 여성가족 분야의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면서 해당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분석·지원해 왔다.
오균 사감위 위원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그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분야의 적임자를 임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년간 보건·복지, 여성·가족 분야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