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호텔신라, 예상보다 더딘 회복 속도…목표가↓"

2024-05-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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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주영훈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808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12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점 부문은 매출액 830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며 "시내 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해외 면세점 임차료 감면 혜택이 축소된 점이 손익 부담으로 작용했는데, 향후 실적 추정에 있어서도 불확실성 요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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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NH투자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808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12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점 부문은 매출액 830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며 "시내 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해외 면세점 임차료 감면 혜택이 축소된 점이 손익 부담으로 작용했는데, 향후 실적 추정에 있어서도 불확실성 요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방한 외국인 수, 페이백율 및 원가율 등 주요지표들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기존 예상 대비 속도가 느리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을 4조5120억원에서 4조2960억원으로, 영업이익를 2710억원에서 2570억원으로 각각 4.8%, 5.3% 하향했다.

그는 "이미 현재 주가는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공식화 이전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기저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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