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역내 금융협력 논의 

2024-05-01 09: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일 출국한다.

    이들은 세계와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발전 방향 등 역내 금융협력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아세안+3 회의에 앞서 한·일·중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경제동향 및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 글자크기 설정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일 출국한다. 

아세안+3(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현지 시간으로 3일 열린다. 최 부총리는 회의에서 라오스 재무장관과 공동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아세안+3 13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ADB,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세계와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발전 방향 등 역내 금융협력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아세안+3 회의에 앞서 한·일·중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경제동향 및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57차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2023년 ADB 연차보고서, 2024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한다. 

회원국별로 진행되는 거버너 연설에서 최 부총리는 최근 국제개발환경 변화에 따른 ADB 발전방향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ADB 총재와 양자면담도 갖는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을 만나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아세안+3, 무역·투자 활성화 등과 관련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사카와 마사츠구(Asakawa Masatsugu) ADB 총재와는 한-ADB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EDCF-ADB 협조융자 MOU 갱신과 ADB의 신설 다자기금인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SPPF) 참여의향서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