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호주 한화 장갑차 공장 방문…"방산협력 활성화"

2024-04-30 17:1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0일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H-ACE)을 방문해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건설공사 현장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본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과 말스 부총리는 건설공사 현장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신 장관은 "호주 생산공장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의 현지 생산으로, 호주군의 전력 강화와 더불어 한국-호주 무기체계 간 상호운용성과 전략적 연대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설정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생산라인 등 둘러봐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4월 30일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H-ACE을 방문하여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건설공사 현장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0일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H-ACE)을 방문해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건설공사 현장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본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0일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 (H-ACE)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함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과 말스 부총리는 건설공사 현장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신 장관은 “호주 생산공장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호주형 자주포 및 레드백 장갑차의 현지 생산으로, 호주군의 전력 강화와 더불어 한국-호주 무기체계 간 상호운용성과 전략적 연대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설의 완공으로 질롱시의 지역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인 협력이 지속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질롱시가 고향이자 지역구이기도 한 말스 부총리는 “이 시설의 완공은 호주의 국방력과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협력이 지속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화는 올해 3분기 완공을 목표로 호주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곳에서는 호주형 자주포(AS-9)와 탄약운반 장갑차(AS-10)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수주에 성공한 레드백 장갑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