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디지털 약자 위한 '디지털 스쿨' 시행

한국철도 강원본부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논골마을관리소에서 ‘디지털 스쿨’을 시행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30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논골마을관리소에서 ‘디지털 스쿨’을 시행했다.
 
‘디지털 스쿨’은 디지털 약자를 대상으로 역 내 배치된 자동발매기와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봉사이다.
 
이날, 한국철도 강원본부 직원들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논골마을 관리소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자동발매기를 이용하여 승차권 구매하기 △스코레일톡을 이용하여 승차권 구매하기 △최근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동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봉사를 시행하여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누구나 편리한 열차 이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에서 코레일 임직원 및 열차이용 고객이 함께 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이와 더불어,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30일 코레일 임직원 및 열차이용 고객이 함께 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해역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강릉차량사업소에서 약 6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동식 헌혈차량에서 코레일 임직원 및 고객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철도 이동기 강원본부장은 "헌혈 행사에 참여해주신 강원본부 직원 및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