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정부 합동평가에서 전국 2위, 전남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부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 5100만원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시행하는 지자체 종합평가로 전국 17개 시·도, 전남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화순군은 총 93개 지표(정성 18개, 정량 75개)에서 정성지표 2년 연속 1위와 정량 지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성지표 평가에서는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독서포인트제 운영 등 18가지 사업 가운데 17가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해 종합 1위, 올해 2위라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탁월한 역량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민선 8기에 접어들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단위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인 가등급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