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제로 트러스트 구현 협의체 '제티아' 발족

2024-04-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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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쉴더스는 국내외 주요 보안 기업과 제로 트러스트 구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제티아(ZETIA)'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국내 정보보안 1위 업체인 SK쉴더스는 관련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제티아에는 제로 트러스트 영역에 공동으로 대응해 시장을 개척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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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경기 성남구 SK쉴더스 본사에서 열린 제로 트러스트 얼라이언스 발족식에 SK쉴더스 지니언스 등 11개 기업이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인텔리코드 황병우 대표이사 ㈜다이퀘스트 강락근 대표이사 시큐레이어 전주호 대표이사 클럼엘 유영대 대표이사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이사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가운데 왼쪽에서 여섯번째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이사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이사 팔로알토 홍성구 부사장 시스코 황성규 보안사업총괄상무 아카마이 이경준 지사장 사진SK쉴더스
지난 29일 경기 성남구 SK쉴더스 본사에서 열린 제로 트러스트 얼라이언스 발족식에 SK쉴더스, 지니언스 등 11개 기업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인텔리코드 황병우 대표이사, ㈜다이퀘스트 강락근 대표이사, 시큐레이어 전주호 대표이사, 클럼엘 유영대 대표이사,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이사,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가운데, 왼쪽에서 여섯번째),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이사,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이사, 팔로알토 홍성구 부사장, 시스코 황성규 보안사업총괄(상무), 아카마이 이경준 지사장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는 국내외 주요 보안 기업과 제로 트러스트 구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제티아(ZETIA)’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는 ‘아무도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철학을 기본 전제로 한 보안 방법론이다. 전 산업의 디지털전환과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이버 공격 경로가 다양해졌다. 이후 해당 모델에 대한 도입 요구가 커졌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부족해 늘 한계로 지적돼왔다. 이에 국내 정보보안 1위 업체인 SK쉴더스는 관련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제티아에는 제로 트러스트 영역에 공동으로 대응해 시장을 개척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제로 트러스트 5대 영역의 대표 기업 10곳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제로 트러스트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환경과 산업군을 고려해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한 뒤,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 체계까지 수립해준다.
 
SK쉴더스가 보유한 제로 트러스트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협의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해 구축하는 식이다. 동시에 기술 공유와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주도하며 사업 모델을 꾸준히 고도화해 간다. 협의체 기업과 공동 마케팅, 세미나, 동향 보고서 발간 등도 예정돼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 부사장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은 전문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국내 정보보안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련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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