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60일 전 구청장의 민원상담 행위 제한으로 부득이하게 소통실을 개최할 수 없어, 민원 전용 구청장 휴대폰으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왔으나, 비대면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국회의원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그간 할 수 없었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2024년 별밤지기 구청장 야간 주민소통실을 29일 시작한다.
김 구청장은 집무실을 활짝 열어 주민을 직접 맞이하는 등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눈높이 행정’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더불어, 주간에는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민생현장 주민소통실 '구청장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도 운영을 재개해 보다 많은 주민과의 만남과 이야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부산 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양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잘 반영해 하버시티 동구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동구, ‘2024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개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기존의 고정화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 생활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로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부산 동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팝페라, 트로트,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구성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특히 노래자랑, 댄스배틀 등 주민 참여 행사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구민여러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할 수 있는 하버시티 동구 매력적인 문화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문화행사 '풍성'
‘찾아가는 FUN놀이터’ 개최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수정산가족체육공원에서 ‘제1회 찾아가는 FUN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동구 내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수정산가족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체험존, 놀이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존에서는 풍선아트,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원예치료, 다문화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놀이존에서는 큰공굴리기, 풍선기둥 세우기, OX퀴즈왕, 줄다리기, 엄마아빠의 도전 등의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구주민들에게 가족의 사랑이 깃든 추억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