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는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7명과 공무원 2명 등 총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주시 주요업무 성과관리 및 업무평가의 기본 방향, 계획수립 등에 대한 심의를 하고 있다.
여주시는 매년 시정의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 자체 평가계획을 수립해 각 부서별 주요업무와 시책에 대해 성과지표를 선정하고 정량지표(BSC) 달성률 평가, 부서 지표 성격평가, 부서 환경평가, 읍면동 특수시책 평가 등 시정 전반의 실적을 포함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성과 중심의 행정문화 조성으로 시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는 공약사업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의무 반영해 대·내외평가를 연계해 성과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행정 성과를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춰 평가하게 된다.
◆ ‘Love Myself 정신건강인식개선 사업’ 업무 협약
Love Myself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업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페 5곳과 2024년에 카페 3곳을 추가해 총 8곳의 카페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손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홍보물 배포 및 현판 비치, 센터 이용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재활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등의 내용을 담아, 보다 실천적인 전략을 명시화했다.
카페 연양정원 대표는 “20대 초반, 장래를 찾아 정처 없이 방황하던 때가 있었고, 고된 일을 전전하며 스트레스와 우울함으로 가득한 밤을 보내곤 했다.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찾아온다”라며 “카페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리플릿을 비치해 마음이 어려운 여주 청년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여주시민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검진 및 상담, 외래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