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포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 정밀 조사

2024-04-29 10:5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포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의 수심과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에 따라 수로측량 전용 해양조사선 동해로호(136톤)에 다중빔 음향측심기(다수의 음파 신호를 해저로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바다의 깊이(수심)를 측량하는 장비)와 해저퇴적물 채취기 등 해양조사 장비를 탑재하여 해당 지역의 최신 수심 및 항해위험물(암초, 침몰선박 등) 등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취득된 자료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에 간행되는 해도 개정에 반영되어 선박 운항 시 활용할 수 있다.

  • 글자크기 설정

해저지형 변화 등 연안 해역 정밀 조사 실시

조사구역도사진국립해양조사원
조사구역도[사진=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포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의 수심과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다.
 
포항항과 동해항은 동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대형선박과 어선의 통항이 잦은 곳이다. 특히, 동해항은 안전항해 위험요소 중 하나인 정치망과 같은 고정형 어장이 많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에 따라 수로측량 전용 해양조사선 동해로호(136톤)에 다중빔 음향측심기(다수의 음파 신호를 해저로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바다의 깊이(수심)를 측량하는 장비)와 해저퇴적물 채취기 등 해양조사 장비를 탑재하여 해당 지역의 최신 수심 및 항해위험물(암초, 침몰선박 등) 등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취득된 자료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에 간행되는 해도 개정에 반영되어 선박 운항 시 활용할 수 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이병성 소장은 "앞으로도 동해안의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동해 전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