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5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대신 'K-패스' 시행

2024-04-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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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것으로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시행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케이-패스를 이용하면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은 20%, 청년층(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케이-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성 등을 분석해 앞으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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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홍보포스터 사진전라남도
K-패스 홍보포스터 [사진=전라남도]


5월부터 전남에서 케이(K)-패스가 시행된다.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것으로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시행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케이-패스를 이용하면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은 20%, 청년층(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케이-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성 등을 분석해 앞으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개 시군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무안, 장성, 신안이다.
 
카드 발급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할인하는 등 혜택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케이-패스는 이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신규 카드 발급이나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기존 카드로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 절차를 통해 케이-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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