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국내 금융권 최초 '임팩트 공시 협의체 이니셔티브' 가입

2024-04-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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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지난해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하 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Sustainable Development Impact Disclosure) 가이드라인' 제공하고,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선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ESG 관련 자금 유입이 원활치 못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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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기여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지난해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하 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Sustainable Development Impact Disclosure) 가이드라인’ 제공하고,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선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ESG 관련 자금 유입이 원활치 못한 실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 대한 ESG 금융 지원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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