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26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1조8060억원)보다 1138억원(6.3%) 증가한 1조9198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36억원(2.8%) 증가한 1조5747억원, 특별회계는 약 702억원(25.5%) 증가한 3451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안전·교통 분야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3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11억원) △공영 주차장·여성안심길 CCTV 설치(8억5000만원) △비산교 내진보강공사(5억4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내달 7~21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