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첫 정상회담 5주년…北 "올해 협조 가열"

2024-04-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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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5주년을 기념했다.

    앞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2019년 4월 25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정상회담을 가졌다.

    아울러 두 정상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고, 이를 계기로 북·러 밀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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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의 전략적 관계로 승화발전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5주년을 기념했다. 

임천일 외무성 부상은 이날 외무성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를 통해 "조로(북·러)관계를 최중대시하고 뿌리 깊은 친선의 전통을 변함없이 발전시키는 것은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2019년·2023년 열린 정상회담의 합의에 맞게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수기 위한 공동 전선에서 전략 전술적 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강력히 지지 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 부상은 "올해 들어와 쌍방의 협조 열의는 더욱 가열되고 있다"면서 "조로관계는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 관계로 끊임없이 승화발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임 부상은 "러시아가 대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나선 러시아 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한 전호(참호)에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2019년 4월 25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정상회담을 가졌다.

아울러 두 정상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고, 이를 계기로 북·러 밀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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