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차기 총리 홍준표 적합...격에 맞는 역할 줘야"

2024-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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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차기 총리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런 점이 그분을 두 번이나 대권후보로 밀어 올릴 것"며 "국민은 대쪽 총리, 할 말 하는 총리에 대해 항상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홍 시장은 수차례 총리 후보로 추천해왔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정권에 젊은 층이 관심 가지려면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 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의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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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대쪽 총리, 할 말 하는 총리 평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차기 총리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 이유에 대해 "보수진영 내 윤석열 대통령이 화합을 만들어 나가려면 대선 때 가장 큰 경쟁자였던 홍 시장에게 역할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 시장 본인이 대선주자급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격에 맞는 역할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무총리 중 단 한명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는 징크스에 대해선 "하기 나름이다. 총리를 한 사람이 대권에 가지 못한다는 건 징크스일 수 있겠지만,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법"이라며 "그런 게 두려워 국가의 중차대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주는데 안 맡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이회창 총리를 쓰셨을 때 많은 이들이 이 총리가 할 말은 하고 쓴 소리하는 모습을 봤다. 그런 점이 그분을 두 번이나 대권후보로 밀어 올릴 것"며 "국민은 대쪽 총리, 할 말 하는 총리에 대해 항상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홍 시장은 수차례 총리 후보로 추천해왔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정권에 젊은 층이 관심 가지려면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 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의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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