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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자는 당 안팎에서 자신이 당 대표를 맡고, '친윤(윤석열)'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 이른바 '나이(나경원·이철규) 연대'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표현에 대해서는 '좀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당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하고 있다.
책임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당원으로서도 이 고민은 하고 있다"면서도 "당대표를 (해야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결심을 해본 적도 없고 자세히 고민한 적도 없다"고 거듭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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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당대회 출마설에…"당대표 아직 결심한 적 없어"
"한동훈 당대표 출마, 본인이 결정할 부분"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자는 당 안팎에서 자신이 당 대표를 맡고, '친윤(윤석열)'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 이른바 '나이(나경원·이철규) 연대'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표현에 대해서는 '좀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선을 그었다.
나 당선자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도 당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해본 적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하고 있다. 책임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당원으로서도 이 고민은 하고 있다"면서도 "당대표를 (해야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결심을 해본 적도 없고 자세히 고민한 적도 없다"고 거듭 일축했다.
이철규 의원과 별도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이 의원도 그렇고 당내 어떤 의원도, 정말 연판장을 돌린 의원도 그 후에 또 전화하셔서, 밥을 먹기도 한 분도 있다"고 긍정했다.
여당 총선 패배로 사퇴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것에는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쳐 가는 모양이 좋지 않을까"라며 "웬만하면 대통령 스케줄에 맞춰드리는 것이 보통 예의라고 생각들 한다. 그래서 그거는 정치를 떠나서 변명은 좋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한 위원장의 차기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이 결정하실 부분"이라며 "모든 정치의 행위의 책임은 본인 책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