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 개최

2024-04-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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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기업인 및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창원국가산단 반세기는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이룩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며 "창원국가산단이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미래로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한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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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려...국무총리, 기업인 등 400여 명 참석

한국산업단지공단서 상징조형물 및 윤석열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도 열려

경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기업인 및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경남도 창원시
경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기업인 및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경남도, 창원시]

경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기업인 및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환영사, 미래50년 비전발표, 유공자포상, 국무총리 치사, 기념식 세레머니,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1974년 4월 1일 지정되고부터 오늘날까지 50년의 역사를 경과보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은 경남과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50년의 성취를 축하함과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설계해야 한다”며 “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청년친화형 산업, 문화산단 조성을 위해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청사진으로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를 선언했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선도산단 전환 △상시학습(산단 캠퍼스) 플랫폼 구축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관광 콘텐츠 확충을 제시하며,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하였으며, 동탑산업훈장에는 K-방산 수출에 기여한 삼광기계공업 전서훈 대표이사가 수여받았고, 산업포장에는 삼심기계 주진현 대표이사와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대표이사가 수여받는 등 총 9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창원국가산단 반세기는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이룩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며 “창원국가산단이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미래로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한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사진경남도 창원시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한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사진=경남도, 창원시]

한편, 이날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한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상징조형물은 ‘Beyond 50 – 미래가치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높이 8m, 가로 18m, 세로 8m 규모로 제작해 총 8면의 메모리얼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조형물의 중앙부는 다양한 기업을 품은 창업국가산단, 측면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하단부 선형 조형은 무한한 성장동력과 뛰어난 기술력이 모여 미래로 뻗어나감을 형상화했다.
 
메모리얼 공간은 총 8면에 설립 취지문, 역사·위상, 지난 50년을 빛낸 50개 기업을 새겨 산단의 주인공인 기업들이 역사에 기록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축하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산업 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라는 문구의 친필서명을 한 휘호석이 함께 배치돼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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