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국도42호선 '백복령구간 터널화' 공사 본격 추진

2024-04-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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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홍 '백복령구간 터널화' 도로 건설 공사가 24일 착공하여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드디어 국도 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백복령 터널구간의 도로 건설 공사가 착공되었다"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백복령 구간 터널화를 이뤄내 너무나 기쁘다"고 착공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이 의원은 "백복령 구간 터널화 사업은 주민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뿐만 아니라, 동서를 잇는 교통 노선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오랜 기간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백복령 구간 터널화 및 직선화를 차질 없이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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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대폭 증가한 약 2132억원, 2031년 개통 목표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홍 '백복령구간 터널화' 도로 건설 공사가 24일 착공하여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해와 정선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42호선(백복령~달방) 개량 사업으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구간 개량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애초 정부안에 '백복령 터널'이 포함되지 않아 안전 문제와 구간 연장 단축을 위해 굴곡진 백복령 구간의 터널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21대 총선에서 백복령 구간 터널화를 주민들과 약속했다.
 
이후 1년여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하여 2021년 8월 백복령 구간 터널화를 확정하고,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설계 적정성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가 약 21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후 조달청의 발주 공고 등을 거쳐 시공사가 확정되었으며, 24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총사업비 약 213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를 통해 터널 3개소(백복령 터널 2,730m, 임계 터널 498m, 직원 터널 335m), 교량 1개소(도전교 18.1m)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해와 정선을 오가는 주민들이 도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부터 동해시 신홍동 구간 도로 연장이 터널로 인해 17.4km에서 13.1km로 직선화되면서 소요 시간이 27분에서 18분으로 약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드디어 국도 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백복령 터널구간의 도로 건설 공사가 착공되었다”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백복령 구간 터널화를 이뤄내 너무나 기쁘다”고 착공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이 의원은 “백복령 구간 터널화 사업은 주민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뿐만 아니라, 동서를 잇는 교통 노선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오랜 기간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백복령 구간 터널화 및 직선화를 차질 없이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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