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퓨처엠, 테슬라 급등에 덩달아 6%대 강세

2024-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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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생산을 내년 초 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하면서 이차전지 기업인 포스코퓨처엠도 덩달아 강세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컨센서스(270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업황이 여전히 어려운 와중에도 상대적인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는 "그동안 분기별 실적 변동 폭이 컸던 음극재 사업이 탈중국 의지가 강한 신규 고객 비중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양극재의 경우 전방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N65 제품 판매가 일시적으로 회복됐음에도, 리튬 가격 하락으로 평균판매단가(ASP)도 내리면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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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퓨처엠
[사진=포스코퓨처엠]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생산을 내년 초 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하면서 이차전지 기업인 포스코퓨처엠도 덩달아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6.36%(1만7000원)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면서 이차전지 관련주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지만 테슬라가 전날 11%대 급등하면서 이차전지 관련주도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날 일론 머스크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모델 2'라 불리는 저가형 전기차 생산을 "올해 말은 아니더라도 내년 초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9% 급등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컨센서스(270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업황이 여전히 어려운 와중에도 상대적인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는 “그동안 분기별 실적 변동 폭이 컸던 음극재 사업이 탈중국 의지가 강한 신규 고객 비중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양극재의 경우 전방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N65 제품 판매가 일시적으로 회복됐음에도, 리튬 가격 하락으로 평균판매단가(ASP)도 내리면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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