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3/20240423132941730833.png)
경기 안성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청년들의 관계망 형성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제1회 안성시 청년활동N돌핀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해, 총 10개의 청년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20개의 청년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시는 동아리 활동계획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지역활동형 4개, 청년활동형 6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안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3/20240423133006390618.jpg)
시는 청년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역활동형에 최대 250만원과 청년활동형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은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는 5월 9일 ‘청년활동N돌핀 동아리 발대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청소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확산 노력
![사진안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3/20240423133056368630.jpg)
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실직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를 운영중으로, 청소년 및 청년, 농업인, 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시에서는 예산편성 등 과정 내에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 참여단체 모집 시 청소년 단체를 우선적으로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사)한국청소년 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미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해 논의 및 제안을 들어보는 알찬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대상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청소년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았고, 성인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 추진해, 지금까지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보지 못했던 부분과 청소년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사안들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