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영 이사케이 대표왼쪽부터 유재영 유니트아이엔씨 대표 김평수 삼보계량시스템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민복기 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우리은행 서울디지털비즈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1/20240421112100873583.jpg)
김승영 이사케이 대표(왼쪽부터), 유재영 유니트아이엔씨 대표, 김평수 삼보계량시스템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민복기 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우리은행 서울디지털비즈(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특화점포를 구축했다. 새 특화점포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와 광명, 부천, 안양 등지에 있는 중견·중소기업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에 서울디지털비즈(BIZ)프라임센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새 비즈프라임센터가 마련된 이 지역에도 작년 말 기준 정보기술(IT), 전기·전자 관련 약 1만4000개 기업이 연간 14조원 규모의 생산실적을 거두고 있다. 과거 봉제업 중심의 구로공단이 조성됐던 이 지역은 현재 IT·지식서비스 기반 디지털산업단지로 변모해 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반월·시화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에 이어 서울에도 비즈프라임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이달 25일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도 비즈프라임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조 행장은 “IT, 문화콘텐츠 등 국가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비즈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경제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비즈프라임센터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