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에는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해 롯데백화점만의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바샤커피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커피 드립백’이다.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도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4월 22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에게는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구매금액 최대 5% 상당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5월 12일까지는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바샤 커피드립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단계적으로 바샤커피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사업도 7월 오픈 예정인 청담동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오랜 역사와 장인정신이 깃든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자사만의 막강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바샤커피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