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는 '일반인공지능(AGI)'로 가는 가장 빠른 길, 마음AI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슬로건으로 자체 초거대언어모델(LLM)인 'MAAL'과 자율주행·범용로봇 제어 등에 쓰이는 LLM인 'WoRV'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적용한 다양한 응용 제품도 내세운다.
마음AI의 LLM인 'MAAL'은 카피 작성, 도표 작성, 번역, PDF 요약 등 기업 내 필요한 실무를 수행하는 언어모델이다. 회사 측은 "'MAAL' 50B(500억 매개변수)는 사내에서 챗GPT와 같은 범용적인 거대 모델을 대체할 수 있다"며 "챗봇 형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약 37개의 LLM 태스크 UI를 사용해 복잡한 작업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마음AI는 향후 고객사를 대상으로 'MAAL' 기반 사내 초거대언어모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AI의 'WoRV'는 시각 정보를 언어적으로 이해해 주행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기존의 룰 베이스 자율주행과는 달리 예외적인 상황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 마음AI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Maum-TOUCH)'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마음AI의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을 알리고, AGI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