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한화손해보험, 손보사 중 첫 자본정책 제시 긍정적"

2024-04-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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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은 19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자본정책을 제시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어 "제시된 주당배당금(DPS) 성장률 목표치 10%를 적용한다면 2024년 DPS는 220원으로 현재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수준"이라면서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점에서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제시된 자본정책을 토대로 역산해보면 회사 측에서는 2027년말 보험계약마진(CSM) 5조4000억원, 이익잉여금 3조9000억원을 포함한 자기자본(신종자본증권 제외 시) 4조7000억원, CSM 상각익 5077억원을 포함한 세후 손익 4973억원, DPS 300원, K-ICS 비율(경과조치 제외 시) 187% 내외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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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현대차증권은 19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자본정책을 제시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홍재 연구원은 "전날 공시한 자사주 매입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공시된 중장기 자본정책이 자본비율을 근거로 하지 않은 데다 여전히 배당 중심인 점은 은행 대비 아쉽다고 볼 수 있으나 동사가 주요 손보사 중 처음으로 자본정책 제시하면서 주주환원 의지를 보인 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시된 주당배당금(DPS) 성장률 목표치 10%를 적용한다면 2024년 DPS는 220원으로 현재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수준"이라면서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점에서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제시된 자본정책을 토대로 역산해보면 회사 측에서는 2027년말 보험계약마진(CSM) 5조4000억원, 이익잉여금 3조9000억원을 포함한 자기자본(신종자본증권 제외 시) 4조7000억원, CSM 상각익 5077억원을 포함한 세후 손익 4973억원, DPS 300원, K-ICS 비율(경과조치 제외 시) 187% 내외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건은 마이너스 경험조정"이라며 "마이너스 경험조정이 지속적으로 신계약 유입효과의 10%에 이르면 위에 추정한 목표치 대비 CSM 약 5%, 손익 7%, 자본비율은 9%포인트 가량 하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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