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광주에서 실종됐던 10대 여학생이 한 남성의 집에서 발견됐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전날인 17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이천의 한 빌라에서 오모(13)양을 발견했다. 당시 오양은 집에 홀로 있었다. 오양은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집을 나와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후 집에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다. 실종 수사로 전환한 경찰은 CCTV를 통해 이천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한 후 탐문 수사에 나섰다. 관련기사부안 '신방주호'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발견…DNA 감식해경, 신방주호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발견 오양이 있던 집은 친척 등 집이 아니었다. 이에 경찰은 이 남성을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실종 #실종 #여중생실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