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중소기업 기술 보호 위한 정책보험 가입하세요"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중소기업이 보유한 주요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상품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협업하고 있다.

DB손보는 지난달 1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비용을 보험으로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은 특허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주요 기술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법률분쟁이 발생하면 변호사선임비 등 대응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을 통해 해외 출원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보험금으로 보상받을 수도 있다.

정책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해외 정책보험은 총 납입 보험료의 80%, 국내 정책보험은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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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원체계 마련에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