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AI 가전' 앞세워 유럽 소비자 공략 박차

2024-04-18 10:2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해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

    1974년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다.

  • 글자크기 설정

이탈리아 밀라노서 관람객 사로잡아

삼성 부스에서 안드레아 버튼 등 이탈리아 유명 셰프들이 비스포크 AI 가전을 활용한 쿠킹쇼를 선보였다사진삼성전자
삼성 부스에서 안드레아 버튼 등 이탈리아 유명 셰프들이 비스포크 AI 가전을 활용한 쿠킹쇼를 선보였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해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 1974년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다.

삼성 부스에서는 안드레아 버튼 등 이탈리아 유명 셰프들이 비스포크 AI 가전을 활용한 쿠킹쇼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 콤보', 'AI홈'이 탑재된 '애니플레이스 인덕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빌트인 와이드 냉장고' 등을 관람했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한 LG전자 전시관을 둘러보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LG전자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한 LG전자 전시관을 둘러보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AI 기능 중심의 가전들을 전시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LG전자 전시관을 찾은 고객들은 AI 끓음 알림 및 조리기구 추적 기능을 탑재한 '프리존 인덕션'과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강화한 '다운드래프트 후드'를 조작했다.

이 외에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제품 △AI 카메라 '고메 AI' 기능을 탑재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신제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