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주요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7조2810억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372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하고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편"이라며 "지난해는 바이오 및 F&C의 실적 불확실성 우려가 컸던 점이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만큼 비식품 사업 턴어라운드는 CJ제일제당의 연결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