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5월 13일까지 예산 집행 검사

 

담양군의회는 17일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의회가 17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이며 대표위원은 최현동 의원이다.

 
재무와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대석 회계사와 김용문, 김종필, 정덕주 전직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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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위원들은 17일부터 5월 3일까지 17일 동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과 채권 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 전반을 검사한다.
 
예산이 법령이나 계획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살피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활동을 마무리한 뒤 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한다.
 
이어 집행부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밟는다.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은 “군민을 대신해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관하여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