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어젠다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개인정보 정책 토론의 장으로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의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제1차 포럼에 이어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를 어젠다로 진행되는 두 번째 포럼이다. 김용대 위원(서울대 통계학과 교수)과 김병필 교수(KAIST 기술경영학부)는 각각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살펴본 빅데이터에서 인공지능으로'와 '공개된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을 주제로 발제했다.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I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 마련,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래 포럼을 통해 제안된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개인정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