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7/20240417090611629996.jpg)
신용보증기금이 대·중소기업 간 동반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신보는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녹색경제활동 영위 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우대 지원하는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했다.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을 출시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도 유도하고 있다.
대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3곳에는 818억원의 해외동반진출 보증도 지원했다. 대기업 혁신 프로젝트 협력기업 15곳에는 237억원의 공동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신보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 노력의 결과”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