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정성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에 삼척형 자원봉사문화를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구 살리GO,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GO, 나눔과 기부로 온정 나누GO, 서로서로 성원하GO"의 의미를 담은 '지극정성'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 도시 삼척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는 70여 개 자원봉사 단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4월 28일까지 13일간 삼척시 곳곳에서 집수리, 플로깅,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출발식은 박상수 삼척시장, 양희전 삼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 영상상영, 릴레이 '기' 전달, 결의문 낭독, 지극정성 온기나눔 실천 선언식,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거리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옥 센터장은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이 행복한 삼척형 자원봉사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