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중동 긴장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2% 하락..3개월래 최대 낙폭

2024-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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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증시가 2%대 동반 급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749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5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역시 유가증권시장에서 2935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9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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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증시가 2%대 동반 급락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심화하고 물가 불안, 고환율까지 겹치며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80포인트(2.28%) 내린 2609.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에 종료됐다. 지난해부터 30조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들을 사들이던 외인들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선 영향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749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5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역시 유가증권시장에서 2935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9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출회 물량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증시, 비트코인, 원자재 등 주요 자산 가격이 동시에 급등한 상황에서 한꺼번에 악재가 터지며 시장에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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