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4월 14일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유채꽃을 관람하고 싶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해 유채꽃밭을 4월 21일까지 연장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공식적인 행사가 종료된 만큼 행사부스와 기존 푸드트럭은 모두 철수되었지만, 유채꽃을 보러오는 방문객들이 만발한 유채꽃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채꽃을 잘 관리할 계획이다.
다만, 유채꽃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행사종료로 인해 안전관리 요원들이 없다는 점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줄어든 점에 유의하여 꽃밭을 방문해야 한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유채꽃을 보러오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유채꽃밭을 연장하여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종료되어 안전관리 요원들이 따로 배치되어 있지 않으니 방문객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