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생성 인공지능(AI)과 업계의 최신 동향,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이번에는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밋 참가자들은 지난 10년 간 AWS 서밋의 여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혁신을 강화하고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AWS의 비전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밋에서는 기조연설과 세션, 엑스포(EXPO)를 통해 생성 AI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클라우드와 생성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부스를 통해 AWS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둘째날에는 기술적인 영역에 보다 깊이 집중한다. 생성 AI를 중심으로 AI와 머신러닝(ML), 분석, 보안, 데브옵스(DevOps), 최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이그레이션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아마존 부사장 겸 CTO와 맷 우드(Matt Wood) AWS 제품 담당 부사장의 화상 기조연설과 함께 인프랩, 카카오페이증권, 센드버드,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의 현장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양일간 현장 엑스포에서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와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체험존에서는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된 생성 AI 기반의 창의적인 솔루션에 대한 데모가 시연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현대자동차와 AWS의 협업을 기반으로 생성 AI로 구동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혁신을 체험 가능하며, 다양한 AWS 서비스를 통해 작동하는 언어와 댄스 동작을 구현하는 AI 기반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10만여 명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 온 AWS 서밋 서울이 어느덧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AWS는 앞으로도 생성 AI 시대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하며, 고객과 함께 산업과 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