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세월호 10주기 추모..."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에 둘 것"

2024-04-16 11:0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월호 10주기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약속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없도록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에 둘 것"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대형 복합 재난이 빈번해지는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과학과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재난과 사고 위험을 미리 파악해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중앙부처, 지자체, 산하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 글자크기 설정

"그날의 충격과 고통 꿋꿋하게 이겨내시는 생존자들의 의지와 노력에 경의"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최선 다할 것...정부, 과학과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확립할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월호 10주기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약속했다.

16일 이 장관은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10년 전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한다"며 "인천에 모신 희생자 분들의 영령을 비롯하여 그날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희생자 분들께 가슴 속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커다란 아픔을 힘겹게 견디고 계시는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날의 충격과 고통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계시는 생존자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없도록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에 둘 것"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대형 복합 재난이 빈번해지는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과학과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재난과 사고 위험을 미리 파악해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중앙부처, 지자체, 산하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장관은 오늘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국민안전의 날'임을 언급하며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 문화가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