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및 도·군의원을 초청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우 군의장, 방한일·주진하 충남도의원, 군의원 및 관계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점확보 사업인 102건, 국도비 2069억원(총사업비 3300억원)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예산군의 정책 및 국비 확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 및 제안이 정부 부처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앞서 논의된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위해 군 공직자들과 국회, 도, 군의회가 같이 힘차게 달리는 만큼 예산군의 앞날이 새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매년 국회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군정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공감·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에도 총선 이후 5일 만에 당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