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15일 훈련장 외곽 소재로 불편함을 겪었던 예비군의 입소 편의 개선과 사기진작 차원에서 수송 전용 버스를 신설·운영하기로 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산역에서 예비군 훈련 수송 버스 운행식을 개최했다.
버스 노선은 안산역 앞을 출발해 단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까지 순환하는 노선으로, 입소 버스는 하루 4회(탑승시간 07:50, 08:10, 08:30, 08:40), 퇴소 버스는 하루 3회(탑승시간 16:00, 16:30, 17:00)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송 전용 버스 운행으로 동미참, 기본 훈련 대상 예비군 1만 9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