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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6/20240416084907548348.jpg)
한국투자증권은 CJ ENM의 1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개선 방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대비 12% 올린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 전망에 따르면 CJ ENM은 1분기 매출이 9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를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29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590억원 흑자를 기록한 전 분기 대비 아쉬운 실적으로 평가된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으로 티빙 구독자 수, 피프스시즌 작품 수 모두 늘었으며 이런 방향성이 지속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예상보다 빠른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증가를 감안해 2025년말 티빙 가입자 수 가정을 기존 500만명 초반에서 중반으로 조정하며 이익 추정치를 소폭 올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