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LS, 장기적인 성장성 확인… 목표주가 상향"  

2024-04-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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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은 LS그룹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S전선의 경우 일회성 고수익 프로젝트 효과가 제거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소폭 감소한 반면 LSMnM은 2월 2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14만1000톤을 생산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MnM은 판매량 증가와 함께 구리 가격 상승으로 올 2분기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주사 연결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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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

메리츠증권은 LS그룹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S의 연간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6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줄어든 2072억원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의 경우 일회성 고수익 프로젝트 효과가 제거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소폭 감소한 반면 LSMnM은 2월 2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14만1000톤을 생산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MnM은 판매량 증가와 함께 구리 가격 상승으로 올 2분기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주사 연결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LS전선의 미국 공장 증설 계획도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요소다.
 
장 연구원은 “(증설될 미국 공장은) 동해 4, 5공장 합산 매출액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수익 사업인 해저케이블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수주잔고 확대도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S전선의 비교군(Peer)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향과 LS일렉트릭 시장가치 상승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상향했다”며 “장기 성장성 확인이 가능한 점과 구조적 구리 가격 상승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확대 여력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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