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앞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관람했다. 4편의 예매율 역시 1위를 기록 중인 상황.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3000만 흥행'을 노리고 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까지 흥행해 '3000만 영화'가 된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스코어에 집착하기보다는 영화 한 편 한편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분),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작보다 더욱 몸집을 불린 이번 시리즈는 광수대, 사이버팀, '장이수'(박지환 분)와 협업을 펼친다. 오는 24일 극장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