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수경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4‧10 총선 이후 한 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는 여당의 총선 패배와 그에 따른 인사교체 등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다잡고 다시 국정운영에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 총리는 총선 패배 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나타냈고, 윤 대통령도 후임 인선에 나섰다.